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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 심판받지 않은 기억 [CASE FILE]-MAIN CASE

by 이리마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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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무리의 배신자
요코하마 이진쵸의 폐건물에서 발견된 부패된 시체는 야가미가 조사 중인 고등학교에서 교육 실습 중 갑자기 실졸되었다는 인물이었다. 이름은 미코시바 히로, 22세. 이 사건의 열쇠를 쥔 사람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치한이자 현직 경찰관인 에하라. 살해된 미코시바를 아들의 원수로 생각하고 강한 복수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미코시바가 살해되던 때, 에하라는 도내의 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기에 결국 철벽처럼 단단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1. 세이료 고등학교 학생 자살
관계자
오쿠다 유조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 이사장. 학생의 자살 사건이 일어난 2018년 당시, 이미 이사장으로 취임한 상태였다.
에하라 토시로(피해자) 고인. 4년 전에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의 3학년생이었다. 부친은 경시청의 에하라 아키히로 경장.
에하라 아키히로 에하라 토시로의 부친이자 경시청 경장. 아들의 죽음으로부터 4년 후, 도쿄의 전차 안에서 치한 행위를 저지르다 체포됐다.
미코시바 히로 과거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에서 에하라 토시로를 따돌리던 가해 학생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대학에 진학하여 교생으로 4년 만에 모교에 다니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실종.
그로부터 2개월 뒤 이세자키 이진쵸의 폐건물에서 타살된 채 발견되었다.
사와 요코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의 영어 교사. 에하라 토시로가 자살한 당시부터 직원으로 재직했다.
사실은 토시로 본인에게서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그의 담임에게 묵살당했다.
자택 맨션에서 RK의 소마 카즈키에게 살해당했다.
지금부터 4년 전인 2018년 1월 10일 아침 7시.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 인근의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에하라 토시로(18)가 자기 방문 손잡이에 동여맨 수건을 걸어 목을 매달아 쓰러진 모습을 모친이 발견. 곧바로 응급차로 수송했지만 수송된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그날은 3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었다.
에하라 토시로의 부친인 아키히로는 자살의 원인이 세이료 고등학교 내의 왕따에 있다고 주장하며, 가해 학생으로 동급생인 미코시바 히로를 지목했다.
2. 세이료 고등학교 교육실습생 실종
2021년 10월 7일, 세이료 고등학교에서 교육 실습중인 남학생(22)이 갑자기 실종되었다.
메모나 전언 등은 없고, 이틀 후 가족이 관할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Chapter2 살해된 가해자
2개월 전, 교육 실습 중에 실종되었던 대학생 미코시바 히로. 끔찍한 타살 시체로 발견된 그의 인물상이 야가미의 조사를 통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른다. 미코시바는 4년 전에 동급생이던 에하라 토시로를 자살로 몰아넣은 죄를 면하고 주위 교사들도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사와 선생님은 4년 전에도 세이료 고등학교에 있었고, 미코시바가 실종되었을 때도 그 교육 실습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었다.
1. 이진쵸 교육실습생 살해 사건
관계자
미코시바 히로(피해자)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에서 에하라 토시로를 왕따시키던 가해 학생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개월 전 교육실습생으로 모교에 다니고 있었으나, 갑자기 실종됐다.
그 후 이세자키 이진쵸의 폐건물에서 타살체로 발견되었다.
에하라 아키히로 경시청 현직 경찰관, 경장.
전철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져서 민폐 방지 조례 위반으로 체포되었으나, 2개월 후 법정에서 「이진쵸에서 발견된 시체의 신원이 미코시바 히로다」라고 발언하여 사건과의 연관성을 시사했다.
사와 요코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의 영어 교사. 에하라 토시로가 자살한 당시부터 재직.
교육실습생으로 모교에 돌아온 미코시바를 지도하고 있었다.
사실은 4년 전에 토시로 본인에게서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그 사실을 재판에서 증언하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지만 자택 맨션에서 RK의 소마 카즈키에게 살해당했다.
코다 마미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농구부에 들어갔으나 부 내에서 유일한 미경험자였기 때문에 교생으로 와 있던 농구부 OB인 미코시바에게 찍히고 만다.
그 일을 계기로 같은 반 농구부원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와타나베 키스케 카나가와현 경찰서 수사 제1과 형사.
미코시바 히로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에하라 아키히로의 정보를 묻기 위해 사오리를 찾아왔다.
쿠와나 진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비합법적인 의뢰도 받는 해결사. 그의 정체는 과거 쿠로가와 고등학교 국어 교사였던 키타카타 유.
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시도한 쿠스모토 미츠루에게 속죄하기 위해 각지에서 왕따 가해자들을 숙청하고 있다고 하며 미코시바 히로 살해 사건 때에도 에하라에게 복수를 제안했다.
증거
묶여 있는 미코시바 히로의 사진 사와 선생님이 낯선 여자에게 받았다는 사진. 의자에 묶인 미코시바 히로의 생전 모습이 찍혀있다.
얼굴에는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나 있으며, 살해 직전에 범인이 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의 그슬린 자국 「→」모양으로 늘어선 그슬린 자국.
미코시바의 시체가 발견된 현장 바닥에 붉은 연기를 피우는 발연통이 연소한 흔적.
미코시바 시체 발견 현장의 혈흔 미코시바 히로의 시체 발견 현장에 있었던 혈흔.
출혈량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 장소가 미코시바의 살해 현장이었다고 추정된다.
피해자 시체 부검 소견 미코시바 히로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보고서. 직접적인 사인은 예리한 흉기에 목이 베인 것으로 인한 실혈사.
미코시바의 시체는 뒷짐을 진 채 결속 밴드로 묶여 있었고 생전에 심한 폭행을 당해서 양손의 손가락 뼈가 모두 버려저 있었다. 위장의 내용물의 소화 상태로 봐서 사망 추정 시각은 적어도 10월 7일 오전 7시 30분 이후. 그로부터 10월 말까지 사이에 살해되었다.
99과 습격자의 방범 영상 주식회사 요코하마 99과 빌딩에 침입자가 찍힌 CCTV 영상.
복면을 쓴 남자들이 츠쿠모와 스기우라를 습격한 후 야가미를 도촬한 사진과 함께 「더 이상 들쑤시지 마」라는 전언을 남긴 점을 보면 미코시바 살해범의 일당으로 추정된다.
미코시바 히로 살해 동영상 인터넷 상에 유출된 미코시바 히로 살해 동영상.
흰색 우비를 입은 에하라 아키히로가 의자에 묶인 미코시바를 살해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사와 선생님의 음성 데이터 쿠와나 진과 사와 선생님의 통화 내용이 녹음된 음성 데이터. 에하라 아키히로가 세이료 고등학교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직후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 중에 사와 선생은 왕따를 당하고 있던 에하라 토시로에게서 상담 요청을 받았던 사실, 「왕따는 없었다」라고 증언하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사실 등을 고백했다.
2021년 10월 7일,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에서 교육 실습 중이었던 미코시바 히로(22)가 실종됐다.
그로부터 2개월 후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의 폐건물에서 「수상한 연기가 난다」는 통보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부패가 진행된 타살체로 발견되었다.
3일 후 도내에서 치한으로 체포된 현직 경찰관 에하라 아키히로(53)가 「이진쵸의 타살당한 시신은 미코시바」라는 발언을 한다.
당시에는 아직 시체의 신원이 판명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카나가와 현경의 조사로 에하라의 발언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하라는 아들 토시로(향년 18세)의 자살 원인을 미코시바의 따돌림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미코시바 살해에 어떻게든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신주쿠역 구내 민폐방지 조례
관계자
마미야 유이(피해자) 도쿄의 여성 회사원.
출근 도중 이케부쿠로역에서 전철에 탑승한 치한이 그녀의 몸을 만지고 스커트 속에까지 손을 집어넣었다.
신주쿠역에 도착했을 때 차량 내에서 치한의 손목을 잡아 챘지만 치한이 역 승강장으로 도망쳤고 이를 쫓아 달려갔다.
에하라 아키히로(피고인) 경시청 현직 경찰관, 경장.
2021년 10월 7일에 전차 내에서 여성의 몸을 만집 치한 행위로 인해 민폐 방지 조례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피해 여성에게 치한으로 몰리며 도주 후 역 승강장에서 지나가던 통행인들에게 붙잡혔다.
그때 손바닥에서는 피해 여성의 속옷 재질의 미세 증거가 채취되었다.
쿠와나 진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비합법적인 의뢰도 받는 해결사. 그의 정체는 과거 쿠로가와 고등학교 국어 교사였던 키타카타 유.
따돌림을 당해 자살을 시도한 쿠스모토 미츠루에게 속죄하기 위해 각지에서 왕따 가해자들을 숙청하고 있다고 하며 미코시바 히로 살해 사건 때에도 에하라에게 복수를 제안했다.
증거
신주쿠역 CCTV 영상 신주쿠역 승강장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2021년 10월 7일 오전 9시 12분, 다수의 CCTV에 도주하는 치한과 그를 뒤쫓는 피해자 여성의 모습이 찍혔다.
통행인 촬영 스마트폰 동영상 출근중이던 승객이 촬영한 스마트폰 동영상.
2021년 10월 7일 오전 9시 12분, 신주쿠역 승강장에서 에하라 아키히로가 주위 사람들에게 붙잡힌 모습이 찍혀 있으며 그 후 텔레비전에서 여러 차례 방영되었다.
미세 증거 검사 보고서 체포 직후 에하라 아키히로의 손에서 채취된 미세 증거에 대한 검사 보고서. 피해자 속옷 섬유와 일치하는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에하라의 교통 카드 에하라 아키히로가 소지하고 있던 교통 카드.
출퇴근용 정기권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카드에는 역 입장 시각도 기록되어 있다.
사건 발생으로부터 1시간 이상 전인 오전 7시 43분에 이케부쿠로역 자동 개찰기를 통과했다.
이케부쿠로역 CCTV 영상 이케부쿠로역 승강장이 찍힌 CCTV 영상.
2021년 10월 7일 오전 7시 45분, 선글라스를 낀 에하라 아키히로로 보이는 인물이 서 있고, 그 후 1시간 이상 여성을 물색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차량 내 CCTV 영상 전철 안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영상.
2021년 10월 7일 오전 9시 6분에 승차한 에하라 아키히로와 피해자 여성의 모습이 찍혀 있으나, 성추행 여부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없다.
한편, 전철이 신주쿠역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 여성에게 손목이 잡힌 에하라가 뛰어서 하차할 때까지의 모습은 뚜렷하게 찍혔다.
신주쿠역 승강장 조감도 신주쿠역 조감도.
치한의 하차 지점으로부터 붙잡힌 지점이 화살표로 기입되어 있다.
또한 승강장에 존재하는 다수의 CCTV의 위치와 그 촬영 범위도 표시되어 있다.
미코시바 히로 살해 동영상 인터넷 상에 유출된 미코시바 히로 살해 동영상.
흰색 우비를 입은 에하라 아키히로가 의자에 묶인 미코시바를 살해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2021년 10월 7일 오전 9시 12분 신주쿠역에 도착한 전철안에서 치한이 여성 회사원(30)의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더듬었다.
피고인은 현직 경시철 경장 에하라 아키히로(53). 피해 여성에게 치한 행위를 들킨 후 도주했지만, 같은 역에서 주변 승객들에게 붙잡혔다.
그 모습이 역 구내의 다수의 CCTV와 통행인들의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었다. 그러나, 에하라는 무죄를 주장하며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Chapter3 탐정 vs 해결사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고 여겨지는 미코시바 히로 살해. 이 사건에선 강하고 뚜렷한 살의가 느껴졌다. 그 계기가 되었던 4년 전의 진실을 쫓는 야가미를 어디선가 나타난 치밀한 폭력이 가로막는다. 이진쵸의 해결사 쿠와나에 따르면 습격자는 이진쵸의 폭력집단, 헝빙류만. 뒷골목 세계에 연이 있다면 누구든 고용할 수 있다는 그들의 흑막은, 아마 미코시바 살해의 실행범들로 에하라 아키히로의 공범이라고 생각되었다.
Chapter4 붉은 나이프
현직 경찰관의 추행 사건과 과거의 학폭 가해자 살해. 야가미는 같은 날에 일어난 두 사건을 동시 진행으로 쫓아 간다. 그러나 사건의 중심 인물인 에하라와 대치한 직후, 누군가에 의해 어떤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동영상에 비친 것은, 의자에 묶인 미코시바의 목숨 구걸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는 하얀 우비를 입은 남자. 그 정체는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마친 에하라 아키히로였다.
Chapter5 가짜 뉴스
서로 관계가 없었을 치한 가해자와 피해자. 그러나 점과 점이 이어져 만들어지는 선은 1개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 선들을 따라 도달한 것은 하나의 의혹. 아마도 에하라는, 치밀한 계획에 맞춰 일부러 치한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는 것으로 복수 살인의 알리바이를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사람의 협력이 필요할 터. 그들의 공통점은 「쿠로카와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것이었다.
Chapter6 수습 의지
4년 전에 세이료 고등학교에서 자살한 에하라 토시로의 사건이 일어나기 훨씬 전, 도쿄의 쿠로카와 고등학교에서도 역시 학폭으로 비극이 일어났었다.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와 선생님을 찾아간 야가미는 그곳에서 이진쵸의 해결사 쿠와나와 마주친다. 하지만... 쿠와나와 사와 선생님 사이에 도대체 무슨 접점이 있었던 걸까.
Chapter7 포로
갑작스레 야가미를 덮친 세이료 고등학교 교사 사와 요코의 죽음... 그녀를 살해한 준폭력단 「RK」소마의 진짜 목적은, 쿠와나를 붙잡는 일인 것 같았다. 가명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쿠와나의 진짜 이름은 「키타카타」라고 한다.
Chapter8 이진쵸의 괴인
카무로쵸의 준폭력단 「RK」가 쫓는 것은 해결사 쿠와나.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들은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야가미는 사와 요코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쿠와나의 정체를 파헤친다. 이윽고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쿠와나를 이진쵸의 사람들에게 소개했다던 바의 마스터. 그는 아무도 모르는 쿠와나의 과거를 알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1. 이진쵸의 여성 교사 살해 사건
관계자
사와 요코(피해자)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의 영어 교사. 에하라 토시로가 자살한 당시부터 재직했다.
사실은 토시로 본인에게서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그의 담임에게 묵살당했다.
자택 맨션에서 RK의 소마 카즈키에게 살해당했다.
소마 카즈키(용의자) 카무로쵸의 준폭력단 「RK」의 리더이자 전 동성회 조직원. 수하를 거느리고 쿠와나의 뒤를 쫓고 있다.
아쿠츠 다이무 카무로쵸 준폭력단 「RK」의 간부이자 전 동성회 조직원.
쿠와나 진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불법적인 의뢰도 받는 해결사. 뒷세계에 연줄이 있지만, 츠쿠모 일행과도 사이가 좋다.
하지만 그 정체는 과거 쿠로가와 고등학교의 국어 교사였던 키타카타 유.
왕따를 당한 끝에 학교 건물에서 뛰어내린 쿠스모토 미츠루의 담임이었으며  「왕따에 가담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강한 비판을 받은 이후 자취를 감췄다.
증거
사와 요코의 시체 사진 직접적인 사인은, 목덜미를 찌를 아이스픽 형태의 흉기에 의한 자상. 안면에는 살아있을 때 입은 것으로 보이는 찰과상이 있다.
RK의 발자국 사와 선생님의 자택 맨션에 남은 RK 멤버들의 흙 묻은 발자국.
사와 요코 살해 현장의 혈흔 치명상이었던 목덜미에서 튄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 흉기를 뽑을 때 사방으로 튄 것으로 보인다.
쿠로카와 고등학교 졸업 앨범 사와 요코 자택 맨션에 있던 졸업 앨범.
도쿄에 있는 사립 쿠로카와 고등학교 졸업생을 위해 만들어진 13년 전의 앨범이다.
쿠스모토 미츠루 왕따 동영상 쿠스모토 미츠루(당시 17세)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동영상.
자막으로 기록되어 있는 일시는 2008년 9월 17일로, 미츠루가 쿠로카와 고등학교 건물에서 투신자살을 도모하기 직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왕따 주모자는 카와이 신야. 그 밖에 마미야 유이 등도 가담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사와 선생님의 음성 데이터 쿠와나 진과 사와 선생님의 통화 내용이 녹음된 음성 데이터. 에하라 아키히로가 세이료 고등학교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직후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 중에 사와 선생은 왕따를 당하고 있던 에하라 토시로에게서 상담 요청을 받았던 사실, 「왕따는 없었다」라고 증언하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사실 등을 고백했다.
사립 세이료 고등학교의 여교사 사와 요코(30)가 자택 맨션에서 살해당했다.
도쿄의 준폭력단 「RK」의 수 명의 멤버가 난입했고, 그 뒤 야가미가 현장을 떠난 사이에 RK의 리더인 소마 카즈키가 또 다시 침입했다.
피해자는 목덜미를 아이스픽으로 찔려 살해당했다.
Chapter9 속죄의 업보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쿠스모토 미츠루가 교사에서 뛰어내린 것을 계기로 쿠와나의 인생을 결정되었다. 그는 자신의 제자였던 학폭 가해 학생들에게 영원하 족쇄가 되게끔 각지에서 사람을 죽여왔다. 하지만 사와 선생의 죽음은 쿠와나에게 있어서도 사태가 예측 불가능하게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Chapter10 어리석은 자의 집념
일본 최대의 정보 기관인 공안이 쿠와나를 쫓고 있었다. 그 진짜 목적은 후생노동성의 사무차관 쿠스모토 레이코에게 있던 모양이었다. 그녀는 쿠와나의 도움을 받아, 5년 전 아들인 미츠루를 궁지로 몰아넣은 카와이 신야를 에하라와 마찬가지로 자기 손으로 살해했다. 그 비밀을 알아챈 공안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사실을 파헤치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어둠에 묻을 생각인지 준폭력단 「RK」를 수족으로 부리며 도청, 감시,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Chapter11 잠입수사
에하라 아키히로의 항소심에 나선 야가미와 겐다 법률 사무소. 공안의 조정관 반도에게 대항하기 위해 「RK」의 소마를 붙잡으려고 획책한다. 마침내 그 심복인 아쿠츠를 몰아넣자 소마가 공안의 잠입 수사관이었을 가능성이 급부상. 그리고 마치 그것을 증명하겠다는 듯이 갑작스러운 총격이 아쿠츠를 살해했다. 그들은 경찰관의 차림을 한 2인조였다.
Chapter12 두더지
소마가 공안의 잠입 수사관이었다면 반대로 그를 붙잡는 것으로 흑막을 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야가미는 잠복 중인 쿠와나와 함께 싸우려 하지만 아무도 모를 것이 분명한 그 장소로 소마가 습격해 온다. 그것은 쿠스모토 레이코의 쿠와나에 대한 배신을 알리는 사태였다.
Final Chapter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추행 사건 항소심에서 야가미는 에하라의 무죄를 주장한다. 그것은 바로, 법 앞에서 에하라의 미코시바 살해를 폭로하는 것이기도 했다. 지금은 법에 버림받았다고 외치는 자를 법으로 구할 방법이 없다. 같은 뜻을 가진 쿠와나는 자신을 배신한 쿠스모토 레이코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미끼로 이용하고, 야가미와 함께 「RK」의 소마를 붙잡는다. 하지만 냉동 보존되어 있던 카와이의 시체와 함께 사와 선생님 살해의 진상까지 어둠에 묻으려는 행위는 야가미에게 있어 절대 못 본 척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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